태양보다 빛이 먼저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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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13 January 2008

오늘 날 물리학자들은 우주를 구성하는 4가지 기본 요소를 말한다. 그것은 시간과 공간과 물질과 빛이다. 과학이 크게 발전하였지만 아직 빛이 무엇인지 또 물질이 무엇인지 그 근원을 정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성경의 창세기 1장은 창조 첫날에 하나님이 시간과 공간과 물질과 빛의 창조를 선포하고 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1:1)”

창세기1장의 창조를 살펴보면 우선 시간(Time), 공간(Heaven), 그리고 물질(Earth)들의 요소와 빛을 지으셨다. 진토의 근원 (잠언 8:22-31)으로 시작된 물질의 조화도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복잡한 체계로 이행되었고 드디어 우주를 형성하는 물질들로 정돈되었을 것이다. 기록된 창조의 첫날에 이미 시간, 공간, 그리고 빛과 함께 물을 포함한 물질이 창조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오늘 날 사람들은 태양이 빛의 근원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 또 현대 물리에서 물질은 빛이 없이 존재할 수 없는 것으로 본다. 더욱 더 시간과 공간과 물질이 서로 분리될 수 없으며 연합된 연속체라는 것이다. 그런데 구약성경의 창세기는 시간과 공간과 물질과 빛의 창조로 첫날을 시작하고 있다. 굳이 첨단 물리학에서 말하는 연속체 개념을 언급할 필요도 없이 성경 말씀의 깊이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성경에는 한 마디로 태양이 만들어지기 전에 빛(오르: 히브리어 고유명사로 빛 자체를 뜻함)이 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 빛으로 첫 날의 낮과 밤이 나누어 졌다(창1:5). 그 후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즉 태양 없이 지구의 자전으로 둘째 날과 셋째 날이 계속되었고 넷째 날에 해와 달과 별들을 지으시고 첫 날 만드신 공간을 채우셨다 (창1:14-18).

오늘날 태양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태양을 하나의 핵발전소 쯤으로 생각하고 연구한다. 실제로 우리에게 전기를 공급하는 원자력 발전소는 물질의 핵분열(Nuclear Fission) 반응을 느리게 조정하여 핵분열시 나오는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한다. 그런데 태양은 중심에 수소의 동위원소인 중수소(Deuterium)와 삼중수소(Tritium)가 핵융합(Nuclear Fusion) 반응으로 헬륨(He)으로 바뀌면서 전자기파인 빛 에너지와 중성자(Neutrino)를 분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오래 전부터 태양 표면에 거대한 열 덩어리(Granule)들이 끊임 없이 내부로 부터 분출됨을 관찰해 왔다. 작은 덩어리의 지름은 1,000 Km 정도 인데 태양의 표면으로 올라온 후 약 20분 가량 표류하게 되는데 이 때 움직이는 속도는 무려 초속 7 Km (24,000 KPH)이다. 이 뜨거운 열 덩어리들은 섭씨 4~5000도로 태양의 표면인 대류층의 상단을 형성한다. 물론 첨단의 기술로도 태양의 내부에서 어떤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지 직접 관찰할 수는 없다. 일반적으로 태양은 섭씨1400만도 이상의 핵융합 반응이 중심에서 끊임없이 일어나고 중간에 복사(radiation)층과 그 위에 대류(convection)층이 형성된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그런데 핵융합반응이 이루어지려면 물질들이 상호작용을 해야하는데 물질계에서 빛 에너지가 없는 반응을 생각할 수 없다. 빛이 먼저 존재해야 한다. 더우기 태양이라는 핵발전소에 중수소와 삼중수소가 결합하는 반응이 시작되려면 물질들 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지능이 없는 물질들이 스스로 반응을 시작할 수 없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의지적으로 점화 (Fuse)를 시켜야 한다. 즉 발전소를 처음 가동하기 위해서 점화 스위치를 누르는 것과 같다. 이는 자연주의 과학자들에게 매우 난감한 문제다. 하지만 성경에 따르면 특별히 넷째 날에 만든 태양(마오르: 히브리어 물질명사로 빛을 내는 발광체를 뜻함) 보다 먼저 창조주께서 창조 첫째 날 빛을 만들었고 그리고 창조주께서 함께하셨다.

Author: 이동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