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종’의 구분은 서로 간의 ‘유연관계’를 말해주는가?

Categories: 노휘성

052016-3

고등학교 과학 교과서의 “생명의진화”라는 단원은 그동안 살펴본 바와 같이 무기물에서 유기물, 유기물에서 원시세포, 단순한 원시세포에서 복잡한 진핵세포, 그리고 수많은 진핵세포로 구성된 식물과 동물들로 저절로 진화되었다고 가르치고 있다. 각각의 단계가 순전히 자연적 과정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도록 정보를 필요로 하며, 그 정보를 해독하고 실행하는 시스템을 동시에 갖추어야 한다. 그럼에도, 우연히 단 한번은 그런 기적과 같은 일들이 일어났다고 증거 없는 해석을 계속 덧붙여 놓았다. 그런 일련의 진화 스토리 다음에, 마치 공연 마지막에 모든 출연자들이 함께 나와 피날레를 장식하는듯 ‘진화나무’ 라는것을 등장시킨다.

진화계통수라고 불리는 이 나무 모양의 그림은 단 하나의 세포로부터 시작하여 세균들과 진핵생물들 그리고 다양한 식물과 동물, 게다가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의 생물이 가지처럼 뻗어나온 모양을 하고 있다. 수십억 년의 진화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그림이다. 무엇을 근거로 이런 그림을 그렸을까? 교과서는 바로 ‘유연관계’(조상-후손 관계를 갖는다는 뜻임)라는 것을 통해 생물의 진화 계통수를 그렸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모든 생물의 조상이 되는 최초의 원시세포를 공통조상(universalcommon ancestor)이라고 일컫고 있다.

“무수한 생물 종들을 어떻게 구분할까? 생물 종들 간의 공통점이나 유사성을 활용하면 종들 사이에 유연관계를 알 수 있을까? …생물 종들이 공유하고있는 특징들을 찾아서 계통을 세워보면 모든 생물들은 약 35억년 전 지구 상에 생겨난 공통 조상을 가지고 있다. 단 하나의 조상으로부터 생명의 다양화에 이르는 주요 과정은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였다.” [1]

교과서에 태연하게 진술된 이 짧은 글 속에는 과학적으로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것이 매우 많다. 진화론자들은 무엇을 보고 생물간의 유연관계를 만들어냈다는 것일까? 그것은 안타깝게도 무엇을 보고 주장하기 시작한 것이 아니다. 유연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상상에서 시작하였는데, 다윈은 화석이 생물의 진화 역사를 보여줄 것이라 믿었다. 화석이 형성된 순서가 그의 핵심 주장 중의 하나인 단일 공통조상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2] 그리고, 어떤 생물 화석들이 어느 지층에나타나기도하고, 어느 지층부터는 사라지기도 한다는 사실을 다윈은 아래 지층에 살던 생물(A)로부터 위의 지층에 나타난 생물(B)로 진화한 것이라고 해석 하였다.

이해석을 바탕으로 생물종A와 생물종B 사이에 형태적 유사성이 있으면 조상과 후손 관계라고 추론하고, 나무 가지처럼 뻗은 선으로 연결시켰던 것이다. 문제 는 그들이 정말 진화적 유연관계를 갖는다면, 생물 종 A와 생물 종 B 사이를 메꿔 주는 중간체가 연속적으로 있어야 하지만, 화석에는 그런 생물들 즉 반어류, 반파 충류, 반조류 같은 생물들이 나타나지 않는다. 시조새와 같이 논란이 되었던 것들 은 매우 드물게 있으나 연속적인 중간체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종과 종 사이의 빈 틈을 메워주는 사례는 단한가지도 없다.

최초로 종 분류체계를 확립한 린네(1707~1778)는 “모든 생물은 처음부터 종류 대로 창조되었기에 이러한 분류작업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무슨 뜻인가? 종을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이미 서로 간에 뚜렷이 구분되는 생물학적 경계가 있기 때문이 라는것이다. 그리고 그차이는 처음부터 존재해 왔으며, 유전법칙에 의해 끊임없이 후손에게로 전달되고 있다. 다양한 고양이, 다양한 개는 있지만, 고양이와 개의 중 간체는 없으며, 또한 고양이가 개로 전환될 수 있는 유전학적 메카니즘도 없다. 어떤 생물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생물 종의 구분은 종간의 유연관계를 밝혀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종의 불변’을 보여준다. 유전법칙과 생물들의 게놈(genome) 이 밝혀 질수록 우리는 창세기1장에 10번이나 ‘종류대로’창조하셨다고 강조하신 하나님 말씀의 진실성을 확인할뿐이다. 유연관계에 대한 증거가 없는데, 진화계 통수가 지난 과거에 실제로 존재했던 역사인 것처럼 교과서에 실려서는 안될것이다.



052016-3.jpg (91 kB)
Author: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