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에서 나오라- 노아홍수(47)

Categories: HisArk

Wednesday, 23 November 2005

창조이야기
이재만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자부들로 더불어 방주에서 나오고” (창 8:15, 16)

홍수가 끝났다. 하나님께서 닫으셨던 문을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의지하여 문을 열고 나왔다. 구원의 도구인 방주에서 노아가족이 나옴으로써 창세이래 없었던 하나님의 전지구적인 물심판(벧후 3:6-7) 사건이 마감된 것이다. 7장 1절 하나님께서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오라(KJV: come into the ark)”라고 명령하시며 심판 가운데 구원하시던 하나님께서 이제 “너희 가족들과 방주에서 나아오라”고 명령을 내리신 것이다. 드디어 물리적으로 지면을 완전히 변화시켰던 홍수심판의 종결과 함께 새로운 땅에서의 출발이 노아가족 여덟 명을 통해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셨을 때 세상에는 아담과 하와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렇지만 거기에는 죄가 없었으며 하나님과 완벽한 관계가 있었고 죽음도 없었고 눈앞에 펼쳐진 것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매우 좋았더라”고 하셨던 완벽한 모습 그대로였다. 처음에 둘 뿐이었지만 하나님의 완전한 관계 속에 있었다. 둘 밖에 없었지만 거기에는 외로움도 어려움도 없었다. 이와 비슷하게, 홍수가 끝난 후에 세상에도 오직 노아가족 여덟 명뿐이었다. 그렇지만 홍수 후 노아가족의 상황은 창조 후 아담과 하와와는 그 상황이 아주 달랐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모든 사람들은 이미 물로 인한 사망의 심판 받은 후였으며, 눈 앞에 펼쳐진 것들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던 모습과 전혀 다른 심판의 흔적 즉 지구전체를 덮었던 수마가 할퀴고 지나간 자국이었다. 물론 홍수 후에 지면이 회복되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심판 이전의 모습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황폐되었을 것이다.

홍수가 끝나고 “방주에서 나오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을 때 노아의 마음은 과연 어땠을까? 1년 여간의 갑갑한 방주생활에서 해방되는 느낌이었을까? 새로 펼쳐질 세계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을까? 홍수 동안에 무사히 살아남아 육지에 발을 디딜 수 있게 되었다는 안도감이 있었을까? 홍수이전 생활을 그리워했을까? 유치원 나이인 필자 딸이 좋아하는 만화로 된 노아홍수 비디오를 보면 방주 문을 활짝 열고 만면에 웃음 띠며 방주에서 나오는 표정으로 노아를 그려 놓았는데 정말 그랬을까?

분명한 것은 의인 노아는 홍수가 일어나기 전부터 이 땅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웠던” 모습이 아님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살고 있던 곳이 아담의 범죄 때문에 가시덤풀과 엉겅퀴를 낸 자신의 첫 조상의 범죄와, 이로 대한 하나님의 저주 이후의 모습임을 알고 있었다. 방주에서 나왔을 때 이제는 더 처절한 물심판의 이후의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

성경에 노아의 심정에 대하여 자세히 기록하고 있지 않으므로 상상은 읽는 사람에게 맡기겠지만, 분명히 은혜 입은(6:8) 노아는 홍수이전부터, 홍수 동안에, 그리고 방주에서 기다리는 기간과 하나님이 방주에서 나오라 하는 순간까지 이 땅 위에 희망이 소망이 아님을 “믿음으로” 알았을 것이다. 지금부터 살게 되는 이 땅은 인간의 죄악으로 인해 심판 받은 흔적 위에 살게 된다는 것을 분명히 알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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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 starb, lange vor der machtergreifung der nationalsozialisten, zu der Seite springen am 24
Author: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