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캐니언의 퇴적 구조들은 과연 오랜 지구의 증거로 합당한가?

Categories: Bill Hoesch

퇴적암의 흔적들을 자세히 본다면 실제로 오랜 지구에 대한 해석은 거의 찾 아볼 수 없다. 오히려 오랜 지구에 대한 믿음은 상당히 인위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대는 제대로 된 과학적 증거들 을 접하지 못하여 성경적 진리를 보지 못하게 하는 상황이다. 여기서 그랜드 캐니언의 퇴적암의 구조들을 살펴볼 것이다. 그랜드 캐니언에서 확연하게 보이는 건열(mud cracks), 빗방울 같은 흔적, 퇴적층에 새겨진 물결자국, 사층리, 동물 발 자국 화석에 나타난 보행렬들은 지층이 단단해지기 전에 형성될 때만 가능하다. 과연 이런 퇴적 구조들은 현재 존재하고 있는 퇴적물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별 다를 바 없는 것일까? 아니면 평범하지 않은 특별한 상황을 생각나게 하는 명확한 그림을 제시하는 것일까? 억지로 믿을 필요 없이 확실한 답을 찾아보자!

건열(mud-cracks)
독특한 모습의 건열은 그랜드 캐니언의 하카타이 셰일(Hakatai Shale)층과 허 밋 셰일(Hermit Shale)층에서 발견된다. 두 곳의 셰일층은 모두다 붉은색을 띤 이 암(진흙 암석: mudstone)으로 구성 되어있고 밝은 색을 띤 사암층이 조금씩 교차 하여 균열을 메꾸는 듯하다. ‘오랜 지구(Ancient Earth)’ 책을 쓴 저자들은 이런 진흙 균열들이 마른 진흙 웅덩이가 바깥 대기환경에 노출된 후 형성되는 건조 균열과 “거의 같다”고 주장하지만, 그들이 놓치고 있는 중요한 내용이 있다.
이 두 셰일층에 일어난 진흙의 균열을 볼 때, 건열 방향의 어떤 경우에는 위쪽으로도 향하여 수직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진흙의 균열은 모든 퇴적층이 형성된 후, 물 속에 잠겨 부드러운 상태에 있다가 수분이 증발하여 건조되면서 형성되는 모습이다. 그리고 균열 사이에 박혀 있는 모래들은 건열 표 면에서 위에 오랜 기간 동안 쌓이고 쌓인 것이 아니라 지진과 같은 진동으로 인해 건열 사이로 급격히 들어간 양상을 보인다. 만약에 엄청나게 느린 속도로 퇴적물이 쌓였다면 이런 퇴적 구조를 보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히 허밋 셰일층에 발견되는 건열은 15미터까지 깊으며, 하카타이 셰일층의 균열은 100미터 이 상의 높이다. 이런 증거들은 지금도 생생히 볼 수 있으며 여러 과학문헌 자료에도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그랜드 캐니언의 건열은 홍수 모델로서만 설명될 수 있다.

빗방울 자국(raindrop prints)
코코니노 사암(Coconino Sandstone)층에 발견되는 조그마한 동그라미 모양의 흔적들은 오랜 지구를 지지하는 사람들로부터 ‘빗방울 자국’이라고 해석되어왔다. 그리고 이들은 모래 퇴적물이 천천히 쌓이는 과정에서 비가 내렸기 때문에 이런 흔적을 만들 수 있었다고 주장 되어 왔다. 그러나 마른 모래에 비가 내리면 작은 분화구 같이 움푹 파인 현상은 일어나지 않고 오히려 얼룩덜룩한 표면을 만든다. 더 나아가서 ‘빗방울 자국’ 흔적들은 비가 내리는 것처럼 무작위로 떨어지는 흔적을 보여주지 않고 선형 방식으로 정렬된 모양을 보여준다. 과연 이것이 정말 비가 내려서 만들어진 ‘빗방울 자국’일까? 어떤 흔적들은 지층 속에 1cm 가 넘도록 깊숙이 파고 든 것도 있다. 그러므로 그랜드 캐니언 지역에 비가 내려 ‘빗방울 자국’이 형성되었다는 해석은 애매모호하다. 오히려 ‘물속에서 순식간 에 형성된 퇴적층에서부터 공기 방울이 빠져나가며 만들어진 흔적’이 더 타당 한 해석이다.

물결자국(ripple mark)
물결자국의 퇴적 구조는 흐르는 물에 의해 퇴적물이 형성되었음을 말해준다. 그러므로 이런 대규모의 흔적은 전 지구적인 홍수의 요동 치는 물 흐름을 제외하고 그 형성을 상상하기 어렵다. 무엇보다도 물결자국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시간이 필요치 않다. 많은 지질학자들은 태핏 사암(Tapeats Sandstone)층에 발견되는 물결자국이 오랜 세월동안 “조수의 영향을 받은 해변가”에서 만들어졌다고 주장해왔다(물론 창조과학자들은 홍수로 인하여 급격히 형성된 퇴적 양상으로 본다). 지층표면에 새겨진 물결자국의 파동을 제일 낮은 지점(trough)에서부터 높은 지점(crest)까지 관찰하면 1cm 이하이다. 그리고 지층이 이런 흔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물결자국이 형성된 이후, 다음 조수가 오는 12시간 이내에 적어도 1cm 두께의 모래 층이 덮여야 씻겨 나가지 않을 것이다. 만약에 100미터가 되는 태핏 사암층이 이런 방식으로 계속 퇴적되었다는 동일과정설로 해석할지라도 겨우 14년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물결자국이 2천만년 세월에 걸쳐 형성되었다는 주장은 아주 인위적이다. 안타깝게도 오랜 지구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시간 간격차의 증거들도 제시하지도 못하면서 오랜 지구를 억지로 지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문제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물론 그랜드 캐니언에 현존하는 물결자국은 전 지구적인 홍수로 인해 순식간에 퇴적되어 형성되었겠지만 여기에서 사용한 물결자국 형성에 대한 논리는 오랜 지구라는 비현실에 맞서는 훌륭한 증거이다. 이와 같이 오랜 지구를 믿는 지질학자들에게는 아주 거대한 믿음이 요구된다. 왜냐하면 물 결자국은 오랜 지구의 논리로는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층리(cross-bedding)
사층리는 그랜드 캐니언의 14개의 퇴적층에서 발견되는 주요 퇴적구조이다. 이들 대부분은 물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말한다. 예외적으로 코코니노 사암의 사층리만은 물이 아니라 바람으로 인해 오랜 세월 간 형성되었다는 주장이 많았다. 사층리 는 물 속에서 운반된 퇴적입자가 저탁류에 의 해 수평과 수직으로 동시에 형성되지만 지층 형성시보다는 유속이 느리거나, 퇴적입자가 큰 이유로 인해 경사를 보여준다. 코코니노 사암 에 보여지는 사층리의 층리 경사를 재어보면 대략 25도라는 낮은 각도가 나온다. 만약에 바람이 강하게 불며 모래가 많은 언덕을 형성하는 일반 자연 과정에서부터 사층리가 형성이 되었다면 경사도는 약 30-34도 더 기울었어야 한다. 바람이 많이 부는 사막의 모래는 그 입자 크기가 하나의 패턴을 보이며 석영과 같은 광물로 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코코니노 사암층에 있는 모래입자들은 일관되게 두 종류의 입자 패턴(동그랗거나 각이 지 거나)을 보이며 또 잘 부서지는 운모(mica) 광물입자들도 많이 발견된다. 이는 바람에 의한 결과보다는 오히려 해저 속에서 강한 조류와 함께 발견되는 수중 언덕과도 같은 모래파와 잘 어울린다. 그리고 코코니노 사암층은 240만 평방 킬로 미터를 덮는 어마어마한 사암층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현대의 바다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른 규모의 강력한 물 흐름을 필요로 한다. 이런 흔적은 전 지구 적인 홍수만으로만 이해될 수 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그랜드 캐니언의 사층리는 오늘날의 사막 언덕 사층리와 전혀 일치하지 않다. 하지만 오랜 지구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런 불편한 진실을 말하지 않고 있다.
코코니노 사암층에 하나 더 신기한 퇴적 구조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작은 파 충류나 양서류로 인해 만들어진 발자국 화석의 보행렬이다. 많은 데이터 정보를 수집한 결과, 이런 흔적은 수중 밑에 아주 극한 격변의 상황에서 형성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뚜렷한 발가락 자국, 발톱 흔적과 여러 동물의 발 모양 자국들은 좌우 보폭으로 보존되어 있다. 특별히 동물 발자국은 무작위로 퍼져 있지 않고 모두다 일정한 방향을 향해 물 흐름을 피하는 것 같은 보행렬이 발견되다. 흔히 발견되는 발가락 자국은 비스듬한 각도를 보이기에 마치 동물들이 조류에 빠져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퇴적층을 밝으며 가까스로 달려가던 것으로 추정된 다. 어떤 경우는 퇴적층이 지속적으로 잘 노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보행 렬이 생겼다가 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오랜 지구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살아있 는 동물을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발자국을 재구성했던 여러 많은 연구 결과가 있 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실들을 명백히 무시하고 있다. 결론을 내리자면, 동물 발자국 화석에 나타난 보행렬은 격변으로 인한 저탁류와 강력한 조류에 휩쓸려 물 속에서 살려고 앞다투어 육지로 도망치려는 흔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런 흔적들도 오로지 격변적인 전 지구 적인 홍수사건으로만 설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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