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격이론이란?

Categories: 이재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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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첫째날 무엇을 창조하셨나요?”
“빛이요!”
첫째날 창조된것에 대한 질문에 거의 대부분은 “빛”만 대답한다. 그러나 성경은 첫째날 빛만을 창조했다고 말하지 않는다.
1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하며 시간, 공간, 그리고 첫물질인 지구를 창조하셨다(7월호참고).
이어서 2절에 그 창조된 지구의 묘사가 기록되어 있다.

(이번호참고). 그리고 나서 빛이 창조된것이다. 이모두가 첫째날 하루동안에 일어난것이다. 그런데 첫째날 “빛”만을 대답하게 만든 주범이라 할수 있는 이론이 바로 간격이론이다.

간격이론(gaptheory)이란 창세기1장의 1절과 2절 또는3절사이에 수십억년의 오랜 시간적 간격이 있었다는 이론이다. 그내용은 하나님께서1절에 세상을 창조하신후 1,3절사이에 커다란 심판이 있었고, 그다음에 3절부터 다시 창조하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이론을 다른말로 재창조설이라고도 부른다. 즉2절의 형태가 없고 비어있다(개역개정은혼돈과공허)는 모습을 무질서라고 판단하고 이를 심판으로 확대 해석한것이다. 이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1절을 원시창조, 3절이후부터 재창조라고말한다.

간격이론은  17세기 잠시 언급된적이 있었지만 그영향력은 거의 없었다. 성경속에서 이런 이상한 이론을 받아 들일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한동안 사라졌다가 오랜 지구 나이가 고개를 들무렵인 19세기초에 차머즈(ThomasChalmers,1780-1847)와 지질학자며 목사인버클랜드(William Buckland,1784-1856)에 의해 대중화 되기 시작했다. 그후 이이론에 대한 글들이 여럿 등장했는데 특히 진화론적 아이디어를 갖고 있던 지질학자인 밀러(HughMiller,1802–1856)가 더 상세하게 이론을 전개했다. 그리고 1970년에 커스탄스(ArthurCustance)가 “혼돈과 공허(WithoutformandVoid: 책의 내용상 여기서는 혼돈과 공허라는 번역이 어울림)”이라는 책에서 간격이론을 옹호한것이 교회에 크게 파급되는 계기가 됐다.

간격이론이 파급되기 시작한후의 글들은 어김없이 진화론을 지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간격이론으로 해석을 하고 있는 주석 성경들을 보면 잘 알수있다. 예를 들어 1917년 개정된 스코필드 스터디 성경은 “화석은 원시창조로 설명되며,(그러면) 창세기의 우주진화모양과 과학은 모순이 없다”고 설명했다. 1963년 출판된 대이크(FinisDake)의 주석 성경도 “(수십억년) 지구나이에 동의 할때,창세기 1장1절과 2절사이에 수백만년을 놓는다. 그러면 창세기와 과학사이에 모순이 사라진다”며 전형적인 간격이론에 기초해서 해석했다. 여기서 볼 수 있듯이 간격이론은 수십억년의 진화론적 지질시대를 2절속에 몰아 넣으려는 노력에서 탄생한 전형적인 타협이론인 것이다.

그러나 지구상에 지질시대라는 진화역사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이론을 억지로 만들 필요도 없을 뿐더러, 타협이론을 쫓아가다보면 부분적으로는 자신의 생각(물론 이생각은 진화론적 사고를 말한다)과 일치하는것 같아 만족하지만, 결국 성경전체로는 심각한 모순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성경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능력과 성품, 더 나아가 예수님의 복음까지 손상을 입히게 된다. 간격이론은 ‘간격없는2절’속에 수십 억년의 기간을 넣었기 때문에 성경에 언급되지 않은 자신들이 만든 수많은 상상의 이야기를 그안에 넣는다. 실제로 이이론의 옹호자들은 성경의 난해 한 문제들을 이간격안에 넣는일을 서슴지 않았다. 예를 들면 사탄이 이간격때 타락했으며, 이때 타락한 사단을 가두기 위해서 재창조를 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때 사탄을 심판하기 위해 루시퍼의 홍수가 있었다고도 하고… 자신들이 임의대로 만든 간격이기 때문에 이들은 간격동안에 일어난 이야기도 자신들이 쉽게 만들어 버린다.

만약에 그런 엄청난 심판이 있었다면 아주 심각한 내용이 어딘가 적혀 있어야 하는데, 성경은 그런 죽음에 대하여 어떤 언급도 없다.오히려 창조를 하실때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감탄사만 등장하며, 죄이전에는 어떤 고통도 명시 되어 있지 않다. 그것이 선하신하나님의 성품이기 때문이다. 단지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의 죄때문에 환경이 변하고 고통이 들어온 것이다(창3:18;롬8:22).
성경은 아담을 첫사람이라고 했으며, 그한사람으로 죄가 들어왔다고 했다(고전15:45;롬5:12). 이 간격 이론대로라면 아담이 전에 모든 것들이 고통과 함께 죽었던적이 있었어야 한다. 그러므로 간격이론을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성품에 치명적인 흠집을 남기며 인간의 죄의 결과도 약화시킨다.
실제로 문맥상으로 볼때는 두절사이에 어떤간격이 들어 갈틈이 없다. 창세기1장 전체는 매절마다 ‘그리고(and)’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접속사‘wow’가 들어 있다. 영어번역 가운데 접속사를 하나도 빼지 않은 KJV나 NASB등으로 보면 매절마다 맨앞에 있는 ‘and’가쉽게 눈에 들어 올것이다. 물론 오랜간격이 있다고 주장하는 1,2절 사이와 2,3절사이에도 모두 동일한 ‘and’가 들어있다. 즉 창세기1장의 일련의 창조과정가운에 어떤곳에도 시간적 간격이 없다는 의미다. 그런데 이런 긴 시간을 넣으려는 의도는 무엇일까? 이유는 단 하나이다. 바로 지구가 수십억년 되었다는 진화론 때문이다

진화론은 처음부터 완벽한것들을 창조했다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전능하심에 정면으로 도전한다.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진화역사를 사실로 인정하며 성경의 역사를 변형시킨 모든 타협이론은 똑같이 이부분에서 성경을 공격 할 수 밖에 없다. 간격이론도 이에 예외가 아니다. 간격 이론도 수십억년의 진화역사를 이미 받아들인 전형적인 타협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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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administrad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