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벌레와 탈바꿈

Categories: 최인식 회장

Friday, 1 October 2004

“하나의 공 같은 물체가 있다고 상상한다. 이것으로부터 기차처럼 생긴 것이 굴러서 나온다. 이 물체는 종횡으로 구른다. 곧 그 길이와 부피가 수십 수백 배나 더 커진다. 얼마 후 이렇게 커진 물체는 자신의 내부로부터 흰 천 같은 막을 뿜어내어 몸 전부를 싼다. 외부를 싸고 있는 단단한 막 안으로 자취를 감춘 기차 같은 물체는 그 속에서 완전히 분해가 된다. 마치 용광로 속으로 들어간 쇠붙이같이 그 형체를 찾을 수 없도록 액체 같은 형태로 변한다. 그리고는 모든 것이 잠자듯 조용해 진다. 얼마를 지난 후 싸고 있던 막의 한 부분이 갈라지면서 안에서부터 눈부시게 번쩍이는, 보잉 747 보다 더 멋진 최신형 비행기 같은 것이 굴러 나온다. 접혀있던 엄청나게 큰 날개가 곧 펴지면서 푸른 하늘로 쏜살같이 날아 간다.”

이 얘기를 현실적인 사실로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다음의 관찰에 주의를 집중하기 바란다. 아름다운 나비 한 마리가 나뭇잎에 작은 알을 낳는다. 일 이주 후에 부화가 되면 알 껍질의 색갈이 짙어 지면서 안을 들여 다 볼 수 있도록 투명해 진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작은 애벌레가 그 안에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애벌레는 알 껍질을 입으로 파서 구멍을 낸다. 그리고는 밖으로 기어 나온다. 애벌레는 즉시 입에 닫는 데로 나뭇잎을 갉아 먹기 시작합니다. 애벌레는 쉬지 않고 먹고 소화하고 자란다. 일정한 크기에 도달하면 애벌레는 먹기를 중단한다. 그리고는 자기의 삶의 중요한 다음 단계를 위하여 가장 적당한 장소를 찾는다. 장소가 정해지면 끈적한 명주실을 몸에서 뿜어내어 몸을 거기에 거꾸로 붙여 매 단다. 그리고는 한 동안 모든 것이 정지 상태로 들어 간 듯 해진다. 이제부터 엄청난 일이 번데기 안에서 일어 난다.

눈과 입과 소화기관 및 모든 것을 한 생명체로 갖추고 있던 애벌레는 번데기 안에서 완전히 분해 되고 액화 되어 형체가 없게 되어 버린다. 알에서부터 분화되지 않고 그대로 있던 몇몇 배아 줄기 세포 뭉치들로부터 날개, 안테나, 눈, 혀, 몸 마디 및 다리들이 만들어 진다. 속에 든 나비가 다 자라면 이제 번데기의 껍질이 갈라 진다. 빠져 나오는 나비는 접혀있는 날개에 스스로 힘써 피를 불어넣어 날개를 활짝 펴고는 날기 시작합니다.

번데기 안에서 일어나는 수백만 가지의 변화가 적자생존의 법칙에 따라 경쟁한 결과 이겨서 남은 것이라는 진화론자들의 주장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풀을 씹던 입이 빠는 입으로, 두 개의 단순한 눈이 모든 색과 방향을 볼 수 있는 수천 개의 렌즈를 가진 복합 눈으로, 없던 다리가 여섯 개의 절족으로, 생산 할 수 없던 것이 생산 할 수 있게 되고, 기던 것이 날게 되는 이 모든 변화는 엄청난 양의 새로운 정보를 요구 한다. 변이와 돌연변이와 적자생존이 새로운 정보를 더해주는 예는 생물계에서는 아직 한번도 증명된 적이 없다. 번데기 속에서 눈, 입, 근육, 신경, 소화기관, 심장 및 뇌까지 다 파괴된 벌레가 어떠한 진화기전으로 아름답고 위엄스럽게 날아 다니는 나비로 완전 탈바꿈을 할 수가 있을까? 이 것은 전능하신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아니고는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다.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이사야 40장 26절)

Author: 최인식